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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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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생명과 평화’ 예술가 교류 프로그램 운영새로운글

생태, 과학, 예술 잇는 실천형 창작 교류…18~20일까지 진행 나주문화재단이 기후위기와 생태, 평화의 가치를 예술적 실천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역 안팎의 예술가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작가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생태문화 창조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생명과 평화’를 주제로 한 작가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전쟁, 난민 등 동시대 인류가 직면한 위기 속에서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예술과 과학의 시선으로 함께 성찰하고 지역에서 실천 가능한 예술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예술인 15명이 참여하며 생태와 예술 워크숍, 네트워킹 파티, 지역 생태·도시 탐사, 예술 해커톤, 예술활동 프레젠테이션, 시민참여 감각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집중 교류 일정을 운영한다. 첫째 날에는 ‘공진화로서의 예술’을 주제로 한 생태예술 워크숍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최창희, 나현, 조지은 작가가 예술 사례를 중심으로 생태예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우동걸, 최원균, 옥기영 과학자가 로드킬, 유전자 변형, 하천과 해양 생태 등을 주제로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조명한다. 해당 워크숍은 생태예술에 관심 있는 예술인과 전문가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참여 작가들이 영산강과 영산포 재생지역을 방문해 지역 생태를 탐구하고 구진포 터널, 석관정 등 나주의 도시 문화 공간을 답사한다. 이후 오후에는 생태와 공동체를 주제로 한 창작 및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예술 해커톤을 운영한다. 셋째 날 오전에는 워크숍과 답사, 해커톤 결과를 공유하는 페차쿠차 형식의 발표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참여 작가인 홍이현숙 작가가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 생태 감각 워크숍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지금 만져봐’를 운영한다. 이 워크숍은 역사적 공간인 영금문(서성문)에서 공간에 축적된 기억을 몸의 감각으로 되살리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현재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접수 중이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작가 교류 프로그램은 생태와 평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예술의 언어로 풀어내며 창작의 경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가 간 교류를 통해 나주가 생태문화 창조도시로서 다양한 예술 실험과 창작이 이어지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1. 나주문화재단이 오는 20일까지 ‘생명과 평화’를 주제로 예술가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 시민 대상 도시 생태 감각 워크숍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지금 만져봐’ 프로그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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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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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자연의 영토’ 전시 개최새로운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연말연시 생태·예술 융합 전시 선보여 나주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생태와 예술 융합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전시 활성화를 통한 문화도시 기반 강화에 나선다. 17일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유형3 미술콘텐츠-전시공간 매칭 지원’ 공모에 선정돼 전시 ‘자연의 영토 함께-세계만들기에 대한 예술적 물음’을 오는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 시대를 배경으로 ‘지구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과학, 인문, 예술이 협력하는 실천적 형식의 전시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예술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전시 도슨트 투어가 진행되며 2026년 1월 10일과 24일에는 관객 맞춤형 전시 투어와 함께 전시 참여 예술가와 과학자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자연의 영토’ 전시는 생태와 예술을 잇는 새로운 담론을 지역에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나주문화재단이 ‘자연의 영토 함께-세계만들기에 대한 예술적 물음’ 전시를 오는 12월 23일부터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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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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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2025 성과공유회 ‘나빌레라 문화 동행’ 개최새로운글

출범 이후 추진한 문화사업 성과 공유…시민과 예술인 소통의 장 마련 나주문화재단이 출범 이후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문화예술 사업 운영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 간 문화적 교류를 넓히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마련한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주요 문화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2025 나빌레라 문화 동행’을 오는 12월 22일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3월 출범한 나주문화재단이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돌아보고 지역 문화의 흐름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향후 문화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네트워킹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 ‘복합문화축제 나나랜드’,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다울림 창작소’, ‘로컬 기획학교 나주곳간’, ‘문화예술교육 금성산에서 살아남기’, ‘AI 음악 프로젝트 이봄과 인피니아가 들려주는 미래의 선율’ 등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문화예술 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한다. 이와 함께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진행 중인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자연의 영토’, ‘2025 행복전남 문화지소 농부의 미학’, ‘예술 후원 부스’를 함께 관람하는 ‘나빌레라 동행’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부대 프로그램 ‘온기 나눔’도 운영할 예정이다. ‘나빌레라 문화 동행’ 성과공유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나주문화재단 누리집과 공식 SNS에 게시된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나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나주문화재단 출범 이후 쌓아온 문화적 성과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지역 문화예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연말의 문화 동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나주문화재단이 오는 22일 ‘2025 나빌레라 문화 동행’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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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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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전남·광주 문화재단과 협력 강화

정책 의제 공유부터 협력 모델 발굴까지…문화생태계 확장 기반 마련 나주문화재단이 지역문화 정책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광주·전남권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밋업데이’를 개최하며 조직문화 혁신과 정책 아젠다 공유의 장을 연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12월 16일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Meet-up Day(밋업데이)’를 열고 전남·광주권 광역·기초문화재단과 함께 지역문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지역문화 김매기 네트워킹’ 사업의 마지막 회차로 문화재단 간 네트워크 확장과 실효성 있는 정책 협력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고 1부에서는 ‘지역문화의 생산자’를 주제로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광주문화재단과의 라운드테이블 결과를 공유하고 김영현 빠삐용zip 예술감독이 지역 맞춤 문화 기획 방향에 대한 기조 발제를 이어간다. 2부는 ‘전남이 말하는 지역문화 아젠다’를 주제로 전남문화재단이 ‘행복전남 문화지소’ 정책사업 추진 배경과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 전고필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전남과 지역문화 정책 3.0’을 주제로 지역문화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3부에서는 나주문화재단, 전남문화재단, 전남 소재 기초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이 참여해 정책 및 사업 연계, 협력 모델 발굴, 공동 아젠다 도출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나주문화재단은 이번 밋업데이를 통해 2026년 재단 사업 자문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남권 문화재단 간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문화 정책 협력과 조직문화 개선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남·광주 문화재단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연대하는 지속 가능한 교류 거점으로 밋업데이가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나주문화재단이 오는 12월 16일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광주·전남권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밋업데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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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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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흙에서 피어난 예술 ‘농부의 미학’ 전시회 개최

농부의 삶과 철학을 예술로 담아낸 지역문화 프로젝트 나주문화재단이 농업의 일상과 예술의 감성을 결합한 전시를 통해 농부의 삶 속에 깃든 미학과 철학을 시민과 공유한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나빌레라문화센터 레지던시동에서 전시 ‘농부의 미학: 흙에서 숨 쉬는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남문화재단의 ‘2025 행복전남 문화지소’ 사업의 일환으로 나주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 기반 예술 프로젝트다. 농부의 일상을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하며 ‘농업이 곧 문화이고 농부 또한 예술가’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전시에는 버섯, 화훼, 쌀을 재배하는 청년 농부 3인이 참여해 삶의 태도와 철학을 담은 인터뷰 영상과 실제 재배 작물을 전시물로 선보인다. 특히 나주시 4-H연합회의 협조로 제작된 볏짚 가구는 농업의 부산물이 예술적 설치물로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영상 속 농부와 관람객이 마주 앉아 교감하는 공간을 연출한다. 프로젝트에는 최성웅 영상감독, 문창환 작가, 신혜빈 아나운서가 협업 예술가로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농부의 미학’을 해석했다. 이들은 직접 농가를 방문해 농부의 손끝에 담긴 집중과 성실, 흙의 감각을 예술적 기록으로 남겼다. 전시 첫날인 15일 오후 2시에는 오프닝과 함께 라운드테이블 ‘먹고, 말하는 자리’가 열려 인터뷰에 참여한 농부들이 재배한 버섯과 쌀로 만든 도시락, 꽃차를 나누며 시민, 예술가, 농부가 함께 농업과 예술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나주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농업을 문화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로운 시도”라며 “흙을 일구는 노동 속 미학을 시민과 나누며 지역 농업이 예술을 통해 새롭게 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11월 30일까지 2주간 나빌레라문화센터 레지던시동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 설명) 나주문화재단이 오는 15일부터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농부의 미학: 흙에서 숨 쉬는 사람들’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 제공-나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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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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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예술 감각 깨우는 ‘네트워킹 파티 티키타카’ 개최..

예술, 기획, 시민이 만드는 문화 네트워크 지역문화 생태계 잇는 창의와 소통의 무대 나주문화재단이 예술인, 기획자,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감각을 나누는 새로운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11월 15일 나빌레라문화센터 일대에서 ‘네트워킹 파티: 티키타카’를 열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연결과 교류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지역 특화 신규 콘텐츠 발굴 및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이 올해 6월부터 지역 예술가와 기획자를 직접 발굴하고 이들의 창의적 기획을 실현한 결과물이다. 예술가와 기획자의 감각 확장, 시민의 문화 참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오전 10시에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티키타카: 아트 워크숍’이 열린다. 태이움직임교육연구소 신희흥 대표와 김미영 부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몸의 움직임을 통해 감각을 일깨우고 창의성을 확장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나빌레라문화센터 주차장과 인근 골목길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 향유 부스 9개가 운영된다.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나주곳간’과 ‘지역문화 예술인 역량강화-Round N’ 수료생들이 기획한 인공지능 즉흥 작곡, 실내 방향제 만들기, 감정 페인팅, 말차 체험 및 시음, 가을 풍경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스탬프 투어와 길바닥 드로잉 체험 이벤트를 통해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오후 6시부터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나주읍성 줍깅(줍다+조깅)’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나주읍성권 일대를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공동체 의식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줍깅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세트(가방, 생수, 야광 암밴드)가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이 수여된다. 나주문화재단 김찬동 대표이사는 “이번 ‘티키타카’는 예술가와 기획자, 시민이 서로의 감각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나주의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네트워크 형성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나주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5일 나빌레라문화센터 일대에서 ‘네트워킹 파티: 티키타카’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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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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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나주문학의 뿌리’, 소설가 오유권으로 잇다

지역 문학 자산 재조명…문학과 예술로 엮은 나주의 시간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출신 소설가 오유권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나주의 문학적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지난 11월 5일 나주시립도서관과 타오르는강문학관 일대에서 ‘소설가 오유권과 나주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포럼과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 출신 소설가 오유권(1928~1999)의 삶과 작품세계를 학술, 문화적으로 재조명하고 그의 문학이 지역 정체성 형성에 미친 영향을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 포럼은 오후 2시 30분 나주시립도서관에서 열렸고 나주의 문학사와 예술적 자산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문순태 소설가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이봉범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최은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각각 오유권 문학의 문학사적 위상과 현대적 시선에 대해 심도 있는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오유권의 삶과 작품의 배경이 된 영산포 일대를 직접 탐방하는 ‘오유권 문학투어’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5시부터 타오르는강문학관에서는 오유권 특별전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전시에는 오유권의 육필 원고, 초판본, 일기장, 사진 등 귀중한 자료가 공개됐으며 낭독회와 ‘월광’ 드로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함께 열려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고(故) 오유권 소설가의 장남 오헌 씨와 외조카 신경주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등대독서회, (사)나주학회 정녕봉 문학반, 나주문인협회, 영산포발전협의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단체와 시민, 학계가 함께해 지역 문학을 공동의 문화 자산으로 확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오유권 선생의 문학과 영산포의 정서를 통해 나주의 문학적 뿌리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와 작품을 꾸준히 발굴하고 기록해 나주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나주문화재단과 타오르는강문학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오유권 특별전은 오는 16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 설명) 1. ‘오유권 문학투어’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 타오르는강문학관에서 등대독서회의 \'소문\' 낭독회와 박현일 작가의 \'월광\' 드로잉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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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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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동신대, 문화 프로젝트 ‘프린지리그’ 성료

이틀간 나주정미소에서 뿜어낸 청춘들의 ‘스트릿 댄스’ 열기 나주문화재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나주정미소 3동에서 열린 ‘2025 나주프린지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나주문화재단과 동신대학교 RISE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동신대학교 공연예술 무용학과와 빛고을댄서스가 주관했다. 1일 차인 뚝딱이 워크숍에는 44명의 학생이 댄스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했고 2일 차인 스트릿 댄스 경연대회(프린지리그)에는 178명이 참가하는 등 관객 372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스트릿 댄스 경연 대회(프린지리그) 결과 고등부 우승은 이휘웅 씨(홈스쿨링), 준우승은 조우현 씨(홈스쿨링)가 차지했다. 3:3 대학부 우승은 113 스트릿(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준우승은 RYS(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실용무용학과)가, 1:1 일반부 우승은 안백호 씨(백석예술대 실용댄스학과), 준우승 이예은 씨(백석예술대 실용댄스학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우리 지역대학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113 스트릿(김하연, 이은비, 이지호)는 대만 최대 대학부 스트릿 댄스 대회인 ‘캘리지 하이 월드컵’(College High World cup)의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여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6년에도 지속될 나주읍성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읍성 프린지’ 행사의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나주문화재단은 이번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에는 더욱 큰 규모와 화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가능성을 발견했다. 향후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은 나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스트릿 댄서와 청년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주를 방문해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이 활성화되었다”며 “춤을 사랑하는 청년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색다른 문화 경험을 지역민에게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나주문화재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나주정미소에서 ‘2025 나주 프린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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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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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기획전시Ⅲ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

4일~12월 14일, 개성 넘치는 캐릭터 통해 ‘우리의 내면 들여다보기’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4일(화)부터 12월 14일(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하반기 기획전시Ⅲ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展)을 개최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휴관) 2025년 나빌레라문화센터 세 번째 기획전시인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은 4명의 작가가 빚어내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경험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게 되는 캐릭터들은 단순한 형상을 넘어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삶에 대한 시선을 닮아있다. 초상을 통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감정과 태도들을 대변하며 관람객은 그림을 통해 깊은 공감과 사유의 기회를 마주할 수 있다. 서울, 광주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 김민재, 문선미, 윤성민, 전현숙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작품뿐만 아니라 ‘얼굴캐릭터 드로잉’과 ‘포토 부스’ 등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얼굴 캐릭터 드로잉’은 관람객들이 직접 자신만의 독특한 얼굴 캐릭터를 창작하고 색칠해 보는 체험이다. ‘포토 부스’에서는 전시장 방문의 순간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도록 관람객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즉석 사진을 무료로 찍어볼 수 있다. 나주문화재단 김찬동 대표이사는 “쌀쌀해진 날씨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나빌레라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나빌레라문화센터 기획전시3 포스터. (사진 제공-나주문화재단)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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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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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인공지능이 작곡하고 연주하는 무대, 나주서 펼쳐진다

나주문화재단, 신개념 음악 프로젝트 ‘미래의 선율’ 11월 5일 개최 나주문화재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개념 음악 프로젝트 ‘이봄(EvoM)·인피니아(INFINIA)가 들려주는 미래의 선율’을 오는 11월 5일 저녁 7시에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31일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예술과 첨단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공연 패러다임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특별 기획 공연이다. 국내 최초 AI 작곡기술인 ‘이봄(EvoM)’과 세계 최초 AI 피아노 연주 기술인 ‘인피니아(INFINIA)’가 무대를 같이 꾸미며 미래 음악의 방향성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광주과학기술원 AI융합학과 교수이자 인공지능연구소 소장인 안창욱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AI 작곡가 ‘이봄(EvoM)’, AI 피아노 ‘인피니아(INFINIA)’, 그리고 이화 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AI×오케스트라’ 협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창욱 교수가 개발한 AI 작곡가 ‘이봄(EvoM)’은 딥러닝 기반의 기존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과 달리 화성학, 대위법 등 음악이론을 융합한 원리 기반의 인공지능 작곡 기술로 더 음악적 완성도가 높고 인간적 감성을 반영한 선율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 AI 피아노 ‘인피니아(INFINIA)’는 악보 읽기와 해석 능력을 갖춘 것은 물론 감성적 표현과 해석을 기반으로 연주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AI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객들은 인공지능이 직접 작곡하고 연주하는 생성형 음악의 창작 과정과 결과물을 무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미래 세대가 마주할 예술 환경의 변화를 시민들이 한발 앞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라며 “AI 기술이 문화예술에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나주문화재단이 오는 11월 5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신개념 음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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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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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모두 함께하는 예술의 장 ‘모두다ART’

김근태 작가와 함께한 1회차 프로그램 성료…총 4회 진행 예정 나주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운영하고 있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장애 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다울림 창작소’에서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울림 창작소 입주 작가이자 UN 초청 작가로 활동 중인 김근태 작가가 주 강사로 참여해 ‘모두에게 열려 있는 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10월 23일 열린 1회차 수업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활용한 창의 미술 활동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이어지며 장애인 대상 수업은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고 비장애인 대상 수업은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김근태 작가는 사고로 인해 한쪽 귀와 눈을 잃은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소통과 공감의 예술’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UN 본부 초청 전시를 열었으며 평창 패럴림픽, 제네바와 파리 유네스코 본부, 호주,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작품을 발표한 국제적 작가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예술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나주문화재단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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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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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초의 다맥을 잇다…차 문화 포럼 개최

초의선사의 차 정신과 나주 차 문화의 가치 재조명 나주문화재단이 초의선사의 차 정신을 계승하고 나주 차(茶) 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차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초의 다맥의 재발견’을 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나주숲체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주관으로 열리며 초의선사로부터 응명 스님으로 이어진 ‘초의 다맥(茶脈)’의 흐름을 조명하고 나주시가 근대 차 문화의 중심지로서 지닌 역사성과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나주에서 열리는 ‘제31차 세계선차아회’와 ‘제1회 나주차문화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초의다맥의 재발견 학술대회’, ‘한중 점다행다 시연’, ‘남파고택 특별차회’, ‘선차로드 축제’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돼 다채롭게 진행된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초의선사의 차 정신과 그 맥을 주제로 원광대학교 김영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정진 문화인류학자, 최성렬 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최석환 한국국제선차문화연구회 회장, 등이 참여해 초의 다맥에 대한 철학과 현대적 의미를 다각도로 논의한다. 2부에서는 나주의 대표적 차 문화유산인 ‘돈차(錢茶)’의 전통과 현대적 계승 방안을 주제로 전 한국차학회장 유양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병춘 전 작물과학원 목포시험장장, 박계수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 산업연구소 차(茶)명인 허흥식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장정 중국 사천성 차문화협회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간다. 또한 참가자들은 불회사와 운흥사 등 나주 지역의 주요 차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며 금성산과 영산강 일대의 차 전래지를 탐방하는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현장 프로그램은 나주 차문화의 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나주 차문화의 전통과 현재를 잇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차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주 차 문화를 세계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나주문화재단이 ‘초의 다맥의 재발견’을 주제로 차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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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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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동신대학교, 문화 프로젝트 ‘프린지리그’ 개최

11월 1~2일 나주정미소서 스트릿 댄스 클래스, 경연대회 열려 나주문화재단이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 문화도시 위상 강화를 위해 대학과 협력한 스트릿 댄스 프로젝트 ‘프린지리그’를 개최한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나주정미소(나주시 과원길 5)에서 ‘2025 나주 프린지 페스티벌 프린지리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문화재단과 동신대학교 RISE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동신대학교 공연예술무용학과와 빛고을댄서스가 주관한다. ‘프린지리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트릿 댄스 체험과 경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뚝딱이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은 ‘케이팝 원데이 클래스’와 ‘스트릿 댄스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11월 2일에는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 졸업생 스트릿 댄서들의 경연대회가 열린다. 심사에는 Mnet ‘스트릿 맨파이터’ 팀 엠비셔스의 리더 5000,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팀 딥앤댑의 LOCKER ZEE, 국내외 왁킹 댄스를 선도하는 JEEM 등 유명 댄서들이 참여한다. 또한 ‘동신대학교 113 STREET’과 ‘한양미래인재교육원 FINALLY’ 팀이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만 최대 대학부 스트릿 댄스 대회 ‘College High’의 대한민국 대표 선발 예선전으로 세계 무대를 향한 청년 댄서들의 도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인스타그램 동신대학교 공연예술무용학과 또는 @cusoty 계정의 안내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는 대회 당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스트릿 댄서들이 나주를 찾는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 예술 문화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와 관람객이 나주에서 색다른 문화 경험을 즐기며 지역을 더욱 가깝게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나주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나주정미소에서 ‘2025 나주 프린지 페스티벌 프린지리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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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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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오유권 문학’으로 나주의 정체성 되새긴다

지역 출신 소설가 오유권의 삶과 작품 통해 지역 문학 자산 재조명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출신 문학인 오유권의 삶과 문학세계를 통해 나주의 정체성과 문학적 뿌리를 되새긴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11월 5일 나주시립도서관과 타오르는강문학관 일대에서 ‘소설가 오유권과 나주의 정체성’을 주제로 포럼, 전시, 문학 투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 출신 소설가 오유권(1928~1999)의 문학세계를 학술적, 문화적으로 재조명하고 지역 문학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유권은 영산포를 중심으로 한 농촌과 민중의 삶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가로 한국 근현대 문학사에서 ‘농민문학의 대표 작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는 영산포의 정서를 배경으로 그의 문학세계를 돌아보며 ‘나주의 문학 정체성’을 되새기는 자리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 나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리는 포럼으로 시작한다. 문순태 소설가의 기조 발제를 비롯해 이봉범 성균관대 교수, 최은영 고려대 교수가 참여해 오유권 문학의 특징과 현대적 의미를 짚는다. 이후 오후 4시 30분에는 작가의 생애가 깃든 영산포 일대를 따라 걷는 ‘오유권 문학 투어’가 진행된다. 작가의 근무지였던 영산포우체국 등을 둘러보며 지역 문학의 정취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후 5시에는 타오르는강문학관에서 ‘오유권 특별전’이 열린다. 전시에서는 작가의 육필 원고, 초판본, 일기장, 사진 등 귀중한 자료가 공개되며 관람객들은 작가의 인간적 면모와 창작 과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낭독회, 오유권 작품 ‘월광’ 드로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감동의 장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나주 출신 작가 오유권 선생의 문학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와 문학 작품을 지속적으로 저장, 보관해 나주의 문화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나주문화재단과 타오르는강문학관이 공동 주관하며 포럼과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설명) 나주문화재단이 11월 5일 ‘소설가 오유권과 나주의 정체성’을 주제로 포럼과 전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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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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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오는 21일부터 복합문화축제 '나나랜드' 개최

시민이 주인공 되는 문화축제로 정체성 강화 뮤직, 체험, 토크 어우러진 5일간의 문화 축제 나주문화재단이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즐기는 복합문화축제 ‘나나랜드’를 개최한다. 14일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에 따르면 산업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복합문화축제를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과거 잠사 공장이었던 나빌레라문화센터의 공간적 의미를 되새기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축제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유롭게 즐기는 참여형 문화 놀이터’를 슬로건으로 한 ‘나나랜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북토크, 플리마켓, 공예체험,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음악 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 축제는 ‘나나스테이지’, ‘나나스토어’, ‘나나액티비티’, ‘나나톡’ 등 4개 테마로 운영할 예정이다. ‘나나스테이지’에서는 대학로 연극 ‘그날, 덕수궁’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지고 ‘나나스토어’에서는 플리마켓과 공예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나나액티비티’에서는 봉산탈춤, 품바놀이, K-뷰티 메이크업, 더빙 체험, 시 낭송 등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나나톡’에서는 신동엽문학상 수상 작가인 소설가 김기태와 시인 한여진이 참여하는 북토크가 열려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교류의 장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나주문화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뮤직로드’를 확장한 ‘뮤직로드 스테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24일에는 가수 수란(SURAN), 25일에는 쏠(SOLE)과 따마(THAMA)가 출연해 한층 풍성한 공연 중심의 음악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네이버폼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나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나빌레라문화센터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주 원도심 중심의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나나랜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일상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나주문화재단이 오는 21일부터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복합문화축제 ‘나나랜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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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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